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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GCP에서 VCF의 License Portability(BYOL)를 발표하였고, 이어서 Azure도 동일한 내용을 발표하였습니다.
아직 비공식이긴 하지만, OCI도 동일 내용의 논의가 진행되고 있음을 관련 여러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국 Broadcom은 GCP, Azure, OCI 등 다수의 Hyperscaler와 동일한 수준의 계약을 통해
On-premise와 Hyperscaler 사이에서 VCF 라이센스의 자유로운 이동을 제공하여, 위치와 상관없이 투자비용을 절약하고,
동일 운영 환경을 이어갈 수 있는 Hybrid Cloud를 향한 큰 꿈을 실천해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가장 먼저 계약을 발표한 GCP의 경우를 살펴보면, 앞으로 있을 Azure와 OCI의 계약 변경도 예상이 가능해 집니다.
먼저 GCP의 GCVE의 경우 이제 2가지 모델로 구입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 Option 1 : On-premise에 구독 중인 VCF License를 이동(BYOL)하고, GCP의 Baremetal 하드웨어를 구독하여 사용
- Option 2 : 통합된 GCVE 상품을 구독하여 사용
두 옵션 모두 GCP의 베어메탈 하드웨어 위에 VCF 라이센스를 추가하여 사용하는 방식은 같으나,
VCF 라이센스의 구독이 기존에 사용하던 구독의 이전이냐, 아니면 GCP로부터 새롭게 구독하는 방식이냐가 다릅니다.
물론 이 경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사이에서 구독기간이나 CPU core수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라이센스 구매등을 통한 조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또한, 기본적인 VCF뿐만 아니라, 함께 사용되는 SRM와 NSX advanced LB 같은 Add-on도 함께 BYOL에 해당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달 VCF의 License Portability 제공에 대해 공식적인 지원 대상 리스트가 공개되었습니다.
아직은 GCP의 GCVE에 한정되어 있지만, 이미 발표된 AVS와 예정인 OCVS도 순차적으로 추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상을 보면, 초기 모델인 VE1뿐만 아니라, 새롭게 추가된 VE2 Standard와 VE2 Mega 도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며,
GCVE에서 사용가능한 모든 Host 타입에 적용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분 | On-demand | 기본 GCVE 3yr upfrornt |
VCF Licnese Portability 3yr upfront(예상) |
VE1 가격($/hour) | $9.29 | $4.65 | $3.02 |
할인율 | - | 약 49.9% | 약 67.5% |
세부적인 금액으로 확인되지는 않지만 GCP의 발표에 따르면,
VE1 모델의 3년 약정 선불 조건의 경우 기존 가격 대비 최대 약 35%의 추가적인 가격 절감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실제 예상되는 비용 절감 효과를 계산해 본다면, On-demand 대비 3년 upfront 계약시 약 50% 절감이지만,
VCF License Mobility를 통해 추가적으로 약 17.5%의 추가적인 비용이 절감될 수 있습니다.
이는 기존에 사용하던 라이센스의 기간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VCF는 CPU core 기반의 라이센스 구독이 필요함으로,
On-premise와 GCVE간에 Core수나 기간이 달라서 생길수 있는 라이센스 차이는 추가 구독이 필요합니다.
이와 관련하여서는 Broadcom을 통해 추가적인 구독이 발생해야 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참고. VMware Cloud Foundation License Portability Policy
참고. VMware Cloud Foundation (VCF) License Portability List of Certified Cloud Providers
참고. VMware Cloud Foundation on Google Cloud VMware Eng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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